창원시 '진해 해양항만발전협의회' 발족

기사입력 2019.01.29 18:49 조회수 1,0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temp_1548751473919.1342021924.jpeg

 

창원시 해양자치권 확보를 위해 '진해 해양항만발전협의회' 발족 -
 
 2019
1 29일 화요일
 
오전 9:59
 
 
창원시 해양자치권 확보를 위해 '진해 해양항만발전협의회발족
 
 
창원시는 28일 창원시의 해양항만 자치권 확보를 위한 범 시민단체인 ‘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발족했다.
 
 
이날 협의회는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며, 정판용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대표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창립총회는 개회선언, 정판용 대표위원장 개회사, 허성무 창원시장 축사, 협의회 창립 추진 경위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 결의문 낭독,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판용 대표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신항은 창원과 부산의 경계에 위치해 창원시가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창원시민 고용률은 10%에 못 미친다”며 “지금이라도 현재까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조상 대대로 내려온 삶의 터전인 바다를 잃고 실의에 빠진 어민들을 위해 실질적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0 8 7명의 공동위원장이 참여한 ‘진해 신항만발전포럼’으로 시작하여 ‘진해 해양항만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바꾸고 10명의 공동위원장과 김성찬 국회의원,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 2명의 고문, 자문위원 110, 회원 20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확대 재편하였다. 협의회는 지난해 애초 부산 ‘호남도’에 예정되어 있던 LNG 벙커링 터미널 입지를 진해 ‘연도’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전 차단한 바 있다.

창원 서부 조웅래 기자

 
[조웅래 기자 woongrae@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소비자보호신문 & c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