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과일나무 심어 보기

기사입력 2019.03.24 20:42 조회수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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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울타리 · 벽면 장식 · 분화 재배에 알맞은 나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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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주택 정원이나 도로 주변, 건물 벽면에 심을  있는 과일나무의 종류를 소개하고, 심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생활 정원의 소재로서 '가꾸는 정원' 주목 받으면서 과일나무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경 공간에서 과일나무를 키우면 꽃을 보거나 열매를 따면서 계절 변화를 느낄  있으며, 용도나 장소에 따라 울타리용, 벽면 장식용, 분화 재배용으로 나눠 심을  있다.

 

울타리용은 도로 주변이나 주택단지에 가림  또는 경계 구분에 사용한다. 가지 분화가  되는 관목성이나 야생종이 좋다.
 
접목(나무 접붙임) 1년생 앵두나무와 꽃사과나무, 삽목(꺾꽂이) 2년생 보리수나무를 20cm~30cm 간격으로 일렬로 심으면  해에 산울타리로 열매를   있다.

 

벽면 장식용은 '에스펠리어(Espalier)'라고도 하며, 건물에 나무 심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벽면에 심어 연출할  있다. 곁눈 분화가 많고 가지가  자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루비에스' 서양자두 , 비교적 병해충에 강한 '캠벨얼리' 포도나 야생 머루 등이 좋다. 정원 관련 산업이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수평으로 유인하기 쉽게 가지를 만든 에스펠리어 묘목이 

유통되고 있다.

 

분화 재배용은 좁은 정원에서 작게 키우거나 이동할  있도록 화분에 재배할  있어야 한다. 직경 30cm~50cm 화분에서 키우면 꽃나무 못지않게 아름다운 잎과 열매를   있다. 일반적으로는 병충해 피해가 적은 러시안올리브, 아로니아, 무늬유자를 많이 기른다. 가지가 옆으로 많이 자라지 않으며, 열매가  가지에 열리는 주상형사과(기둥사과) 추천한다.  과일나무들은 나무 판매상에서 쉽게 구입할  있다.

 
[임찬우 기자 limcw19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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