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기사입력 2019.03.13 23:09 조회수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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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올해 미세먼지·황사 자주 발생  것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 구입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주의사항, 식품 보관  섭취  주의사항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황사로부터 호흡기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95개사 543 제품('19. 3. 5. 기준) 있습니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문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있으므로 미세먼지‧황사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제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있습니다.

   KF(Korea Filter): 보건용 마스크는 KF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해당 제품의 미세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냄.

 

 보건용 마스크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 황사 등을 차단할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 KF80, KF94, KF99 표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도 게시된 제품명, 사진, KF 표시 여부  해당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노호민 기자 mho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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