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1월 가격동향

기사입력 2019.02.24 20:17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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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 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콜라·된장 등이 상승, 오렌지주스·햄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콜라·된장·카레 상승, 오렌지주스·햄·국수 하락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18년 12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6.0%)·된장(4.7%)·카레(1.4%) 등 14개였다. 특히 두 달 연속 하락했던 콜라가 1월 들어 다시 상승했으며, 된장은 10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수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 밥, 참기름, 참치 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한편,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4.5%)·햄(-2.7%)·국수(-2.4%) 등 13개로 상승한 품목 수(14개)보다 적었다. 햄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설탕·된장·콜라 상승, 식용유·오렌지주스·맛살 하락

 

조사대상 30개 품목의 가격을 전년 동월(’18년 1월)과 비교한 결과, 설탕·된장·콜라·어묵·생수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했다. 조미료 중 설탕(11.0%)·된장(9.8%), 음료 중 콜라(9.7%)·생수(6.8%), 곡물가공품 중 즉석 밥(5.6%)·컵라면(3.4%)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6.1%)·오렌지주스(-5.3%)·맛살(-4.9%) 등 6개이며, -4.4%에서 -6.1%까지 하락했다.  

 

(장바구니 가격) 30개 품목 구매비용 평균 122,686원, 전월 대비 0.2% 상승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2,686원으로, 전월(’18년 12월) 대비 0.2%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 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노호민 기자 mho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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