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아름다움-두 단어는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의 건강은 식물과 동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영양소 외에도 매일 마시는 물과 공기 그리고 햇빛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는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물론 식품이라는 카테고리에서는 동물, 식물, 광물이 기본이긴 하지만 물만 생각하더라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점들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있다.

우리가 자연에서 얻는 물은 단지 “H2O”라는“수소 두 분자와 산소 한 분자”이상의 의미가 있다.

물속에는 사람을 포함한 생물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미네랄이 들어 있고 그것도 균형 있게 들어있다. 하지만 인간의 무지와 이기심이 결부되는 순간 그 균형은 깨지고“미네랄불균형”을 일으키고 만다.

또한 물과 햇빛과 토양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어 살아가는 식물은 농업 현대화에 의한 “대량재배” 라는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 농약과 제초제의 남용이 일어나고 지하수에 스며든 농약과 제초제는 물을 통해 식물이 섭취하고 그 결과로 우리가 먹는 식품에도 다량의 화학물질이 축척 되고 만다.

한 가지 예로 미국의 여성들은 그들의 조부모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3만에서 5만의 화학물질이 체내에서 발견되었고 그런 물질은 만성적인 질병, 암, 유산, 불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일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가공식품의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산 옥수수에 쓰인 제초제를 생각하면 그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을 잃어버리진 않는다. 그 차이는 무엇인가?

우리의 몸은 수많은 위험한 병원체와 화학물질을 방어하는 자체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면역과 방어기능을 담당하는 신체 주요기관 중 하나는 간이며 매 순간 간은 방어물질을 생산하고 해독물질을 분해하는 공장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간은 지방대사, 알코올 분해, 혈압조절과 에너지대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기이다. 그러므로 간의 건강이 우리의 건강을 좌우 한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그러면 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가? 기본적인 영양소인 단백질을 비롯해서 간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가 도움이 된다. 식품에 들어있는 천연항산화제로는 식물과 과일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비타민A, C, E 등이 있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천연항산화제로 엉겅퀴로부터 추출한 “실리마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밀크씨슬”이라고 불리는 이 식물에서 추출한 실리마린은 비타민E의 10배나 되는 항산화 능력뿐 아니라 종양과 염증제거 그리고 여러 가지 화학성분에 의한 독소제거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우리는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어있고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적으로 노화가 진행된다. 그런 것들을 모두를 피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요인들로부터 우리의 신체 방어 능력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삶을 원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한 생활에서,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고 말하며 그것은 진리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소비자로 안타깝지만 때론 환자로서 매일의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과거엔 의식주가 해결되면 모든 것이 다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대생활은 그리 단순 하지 않다. 아무 생각 없이, 정확한 정보 없이 선택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집안에 병균을 제거하기 위해 “초강력세제”를 구매해서 병균을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건강이 이상해진다. 내 몸의 세포도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병균만 죽인 것이 아니라 비슷한 내 세포도 죽인 것이다.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은 사라지고 오히려 청정기 필터와 기기에 먼지가 쌓이고 세균이 늘어난다. 더 심각한 것은 청정기만 믿고 외부활동을 안 해서 심폐기능이 줄어가고 실내오염은 늘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데 호흡기질환이 생기고 심지어 폐암을 판정받는다. 이것은 현실이고 불편한 진실이다. 한국인의 100명 중 3명은 암환자이고 그중 세 번째로 폐암환자가 많다.

그러면 불편한 진실이 없는 생활은 가능한가? 우선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요인들을 잘 분류하고 인식해서 선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분전환을 위해 야외에서 캠핑을 하면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고 텐트 안에 들어간다 그러나 쌀쌀한 날씨로 인해 가지고 있던 가스레인지를 켜고 잠을 청한다.

사망사고다. 이유는 잘못된 환경과 식품인 술과 독소로 작용한 일산화탄소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밀폐된 공간이고, 술을 먹었기 때문에 알코올 분해를 위해 더 많은 산소가 요구되는 가운데 가스레인지로 인해 일산화탄소가 증가하고 실내산소가 줄어든 것이다. 자살행위이다.

오늘날의 생활 건강은 크게 3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환경과 식품과 질병이다. 짧은 시간에 이 광범위한 것들을 모두 알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요인들을 생각해야 한다. 환경에는 물리적으로 대기, 수질, 소음과 같은 것들이 있고 그런 것은 우리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식품은 어떠한가? 일반적 정의로“먹을 수 있는 것으로 영양성이 있고 유해하지 않은 것”이 식품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한 식품, 진실한 식품을 찾는다. 어떤 식품은 영양도 없고 심지어 유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3대영양소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다. 기본적인 영양소이지만 선택은 우리의 건강을 좌우한다. 탄수화물도 단당,이당 ,다당으로 나누어지고 결국에 우리의 세포가 기본적 원하는 것은 포도당이지만 오늘날 가공식품의 대부분은 가장 저렴하고 보관이 쉽고 중독성이 있는 아스파탐과 같은 액상과 당이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이것은 비만,당뇨, 치매와 같은 질환의 주범이다. 그러므로 식품이지만 가공식품의 선택은 더욱 중요한 것이다.마찬 가지로 건강식품도 현대사회에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환경은 나빠지고 가공식품과 더불어 영양이 없는 식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사회인 오늘날, 인간의 노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몸의 세포는 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현재의 사회구조는 건강기능식품이 필수가 되었고 그 시장의 규모 는 2조5천억 원에 이르게 되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생각 없이 정확한 정보 없이 선택하면 우리의 건강과 생명은 위험해 질 수 있다 .그래서 건강식품도 잘 선택하고 잘 먹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다 .원인이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인지, 아니면 독소로 작용하는 생활화학성분인지, 유전적 요인인지 파악해야 한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하는 방법을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날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원인이 무엇인가? 유전적인 집안 사정인가,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인가, 아니면 약물오용으로 인한 우울증을 동반한 조현병인가? 원인을 아는 것은 질병 치료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