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중턱 숲속의 휴식 공간,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보완사업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숲속 야영장의 안전하고 아늑한 운영을 위하여 ‘2019년도 숲속 야영장 보완사업’을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을 투자하여 야영데크 19개소, 캠핑센터 1동, 트리하우스 1동, 데크로드 조명, 전망대 등을 갖춘 야영장 기반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2억을 투자하여 이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데크 시설 보완, 캠핑센터 안전난간 설치, 입구 안내간판 설치 등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속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숲속 야영장 보완사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하는 한편, 숲속 야영장 운영에 따른 제반 규정을 마련하고 내년 7월경 숲속 야영장을 시범운영 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내년 숲속 야영장 개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숲이 주는 산림휴양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190ha의 면적에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 방문자센터(세미나실), 잔디광장, 오름 등반로, 상잣성 숲길, 해맞이 숲길, 야외공연장, 인공폭포, 어린이 놀이터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라산 동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50년대 내외의 울창한 삼나무림과 해송림, 천연림을 주변에 두고 산림욕장이 조성되어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문의 : (064) 760-3481~2

2018.12.17. 서귀포시청 보도자료 (산림휴양관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