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

기사입력 2018.10.25 22:22 조회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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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려증(신체전환증) Hypochondriasis : 신경 정신과

 

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확신하거나 두려워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혹은 앞으로 언젠가는 걸릴 것이라는 공포감을 느끼고 자각 증상, 신체적 기능에 집착합니다.

건강염려증을 겪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통, 두통, 피로감, 흉통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자신의 진단이나 집착이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적 장애와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건강염려증 질환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 신체적 기능에 집착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심각한 질환이 아님을 알게 돼도

환자의 염려가 해소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의사를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환자 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굳게 확신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 질환은 만성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완치되는 경우는 약 5%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결국 건강 염려증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제 짐작하시겠지만, 이 질환의 치료 첫 단계는 환자와 의사의 신뢰 관계입니다

[노호민 기자 mho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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