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의 증상과 치료

기사입력 2018.10.24 22:05 조회수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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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Sepsis

 

패혈증은 혈액 감염이나 감염된 균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옮겨가 감염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36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의 증상도 있습니다.

의식 불명 상태의 변화와 혈압이 떨어져 있는데도 피부는 따뜻합니다. 빈맥, 빈호흡, 핍뇨*를 보이다 말단에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핍뇨 - 소변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 말단 청색증 - 손, 발, 코, 턱 등 신체 말단의 피부와 점막이 푸른색을 띠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증상에서 더 진행이 되면

신장, 폐, 간에 다발성 장기 부전*이 생기고 혈관 내 응고증* 심부전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다발성 장기 부전 - 총체적 장기 부전이라고 합니다. 몸속의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못하거나 심하게 둔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 내 응고증 - 혈관 속의 피가 굳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패혈증은 당뇨, 간 경변, 백혈구*가 감소된 경우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혈구 - 혈액 속의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체를 형성해 감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료

내과적 응급 질환에 해당되고 "응급 호흡기 질환 환자"* 지정 병원으로 내원을 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패혈증을 일으킨 원인균을 찾아내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자마다 원인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가능한 지정 병원으로 꼭 내원을 해야 합니다.

패혈증은 조기 치료가 필수적인 응급 환자로 지정돼 중환실로 입원해 치료해야 할 만큼 사망률이 30~60%에 달합니다.


* 응급 호흡기 질환 환자" 지정 병원 -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

 

[노호민 기자 mho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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