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처럼 공부하면 영어는 틀림없이 유창해진다

기사입력 2018.05.14 14:25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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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처럼 공부하면 영어는 틀림없이 유창해진다? 나는 오늘 뇌가 저절로 기억하는 영어 공부의 왕도 ‘유대인 영어공부법’이라는 제목의 책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한 일본인 영어강사가 유대인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배운 경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말하기 영어법으로 영어공부를 성공시킨 노하우가 쓰여 있는 책입니다. 


 자, 그럼 유대인의 영어공부법이란 무엇인가?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진정 영어가 늘지 않아 속이 타는 많은 사람들의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이렇게 하면 영어를 힘들지 않게 학습시킬 수 있다 한다면 솔깃하지 않을까요? 나 또한 그러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유대인의 궁극의 기억법이란 단지 ‘ 몸을 딱따구리처럼 흔들면서 입을 움직여 중얼거리는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겨우 중얼거림으로 그동안 고생고생해서 학습한 영어가 는다고 생각한다면 무척 허탈해질 것 같지만 실제로 유대인들은 그렇게 해서 1,000쪽이 넘는 성경 속 ‘토라’ 부분을 통째로 암기했다고 합니다. 서너 살 때부터 몸을 흔들흔들, 입으로 중얼중얼 그렇게 성경을 외워 어느새 ‘토라’를 암송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소리 내어 공부하는 것이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어떠한 계기로 이렇게 몸을 움직이고 소리 내어 공부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성경의 수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먼 옛날 유대인은 노예로 잡혀가 심한 박해를 당했습니다. 그 고난 속에서도 그들은 경건한 성경에서 지혜를 배우는 데 결코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성경의 지혜를 빌려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박해를 당하고 있으니 성경은 당연히 태워지고 버려져 성경의 수는 늘 부족했습니다. 그때 그들이 생각해낸 것이 한권으로 다 함께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한사람이 앞서 소리 내어 읽고 뒤에서 보고 있던 사람이 다시 소리 내어 읽기를 반복하다 보니 혼자읽기도 버거웠던 성경이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절로 암기되어졌습니다. 게다가 몸을 흔들며 읽었더니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더라는 이점도 밝혀져 유대인의 일반적인 기억법으로 퍼진 것 입니다. 


 그렇게 움직이는 동시에 중얼거리는 것만으로 영어를 읽을 수 있게 되고 쓸 수 있고 듣고 말할 수 있게 된다면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부란 반복해서 낭독하고 반복해서 쓰고, 거듭해서 생각하는 것’ 이라는 유대인 격언이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기와 반복을 통한 암기 연습이 영어 실력을 쌓는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몸을 움직이면서 중얼거리지 않으면 절대로 원하는 만큼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중얼거리기만 하면 누구든 영어를 자유자재로 말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조금씩 짧게, 정확하게 중얼거리면 여러분의 집중력과 이해력, 기억력을 탓할 필요 없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영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단순한 리듬운동을 더함으로써 영어가 뇌에 저절로 정착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영어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는 반드시 소리 내어 반복적으로 말하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흔히 일본인이 한국인 보다 영어를 더 못한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토익스피킹을 도입해 예상컨대 어쩌면 5년후엔 일본사람들이 한국인들 보다 영어를 더 잘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속에는 영어공부에는 ‘공부법 보다 사고 방식이 중요하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과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 일본은 그 의식을 바꾼 것이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이기자 기자 lee@repo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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